사이에 끼워진 종이 다발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레 수첩을 꺼냅니다.
수첩 틈새를 벌리면 공들여 썼음이 묻어나는 글자가 보입니다.
종이 다발로 된 기록에는 글과 그림이 모두 쓰였습니다.
반드시 특수한 절차를 걸쳐야지만 열리는 자물쇠입니다.
*내용*을 보호하기 위함인 듯합니다.
자물쇠 걸이 부분 근처에 작은 글씨가 보입니다.
〃해제 방법은 전에 알려줬던 대로. 자기도 예외는 없어.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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