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루마리의 매듭을 풉니다.
한 쌍의 연인을 그린 그림입니다.
종이가 구겨지거나 물감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스레 말아둔 모양새에,
뒷면에는 손때의 흔적이 살짝 보입니다.
그림의 주인공들이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.